부산 아이와 갈만한 곳

우리아이 첫 워터파크 거제 소노캄 오션어드벤쳐 워터파크 마스크 착용 해야할까

도공주맘 2022. 6.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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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우리 아이 첫 워터파크 소노캄 오션어드벤쳐 리뷰해 보겠습니다.

7살에 첫 워터파크라니!!

아가 때는 불안해서 못 데려갔고 좀 커서 가려니 코로나바이러스 창궐..ㅠㅠ

같은 어린이집의 친구가 간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고 싶다고 하여 급 방문하였어요.


소노캄 거제 오션어드벤처

실내존 10:00-17:00

사우나 07:00-18:00

야외존 10:30-16:30


11시쯤 출발해서 도착하니 12시 좀 넘었더라구요.

미리 네이버 예매했고 대인 35,000원 소인 31,500원으로 구매하였어요.

  입장하면 키를 주는데 먼저 키에 5만원 정도 충전을 했어요. 그리고 해당번호 신발장에 신발 넣고 샤워실 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내부로 들어가요. 도공주는 구명조끼를 준비하지 않아서 대여를 했어요. 구명조끼는 1인 6,000원이었습니다. 

워터파크 온다고 급하게 아쿠아슈즈도 준비했는데 신지 않겠다고 하여 맨발로 다녔는데 괜찮았어요. 수모도 불편하다고 해서 그냥 쓰지 않았습니다.(쓰지 않은 분도 많았어요.) 마스크 같은 경우에는 실내에서는 착용해야 하는데 다 젖다 보니 ㅠㅠ 너무 불편해서 처음에는 실외에서는 벗고 실내에서는 쓰고 했다가 나중에는 그냥 벗고 다녔어요. 파도풀에서는 마스크가 둥둥 떠다니기도 하고..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아니다 보니 편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워터플렉스

실내존도 있지만 도공주는 야외를 좋아해서 야외에서 주로 놀았어요. 날씨는 해가 쨍쨍이었지만 물이 차서 놀다보니 좀 춥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도공주는 안 춥대요..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 야외풀에서 놀아도 괜찮았어요.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워터플렉스.

파도풀

파도가 엄청 높지는 않았지만 잔잔하게 파도가 쳤던 파도풀. 구명조끼를 입은 것이 처음이라 어색해하더니 나중에는 적응되서 엄청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튜브를 빌려야 되나 했었는데 튜브는 파도풀에서는 금지고 들고다니기 귀찮기도 해서 대여하지 않았어요. 

노천탕

파도풀에서 놀다가 추우면 노천탕에 쏙 들어가서 몸 녹이고.. 파도풀과 노천탕을 왔다갔다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

 

실내존

실내에는 유수풀이 있어요. 그리고 따뜻한 물이에요~ 구명조끼 입고 힘 빼고 있으면 저절로 둥둥 떠가는 유수풀이 저는 제일 좋았네요. 추워서 계속 실내에서 놀고 싶었는데 도공주가 파도풀을 좋아해서 실외에서 오들오들 떨었어요..

썬베드는 대여할까 말까 고민하다 쉴 곳이 마땅치 않아서 대여하였어요. 가격은 15,000원이었어요.(보증금 5,000원)

 

워터파크를 처음 가다 보니 입장료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구명조끼 없으면 다 빌려야 하고 썬베드는 필수는 아니지만 빌리면 편하구요.. 안에서 뭐 안 사 먹을 수가 없어요. 음식물 반입은 안되고 이유식, 씨가 없고 껍질 벗긴 과일, 물, 페트병에 든 음료만 가능하다고 해서 방울토마토랑 물만 가져 갔거든요. 워터파크 가면 3인 가족 20만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도공주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해서 다른 워터파크도 또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오늘도 아이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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